최근 포은중앙도서관(관장 정철영)에 아동도서는 물론 일반 도서, 만화 자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간 도서 9천여권이 도착했다. 이번에 입고된 자료는 시립도서관 도서선정심의위원회(위원장 김성희)를 거쳐 구입된 자료로 아동도서 4천여권, 일반도서 5천여권과 DVD 250여종이다. 특히 지난해 전개한 자발적 도서기증 운동으로 모아진 1억 1천여만원의 기부금으로 구입된 도서들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기증도서 1만여권도 속속 정리돼 이용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한편 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문화지식 갈증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신간도서 구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까지 도서 1만여권, DVD 500여종, 총 1억 4천여만원의 자료를 더 확충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