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항대학교가 일자리 창출과 재학생 직업교육을 위해 각 기관과 연계한 업무협약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는 19일 글로벌대학인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와 한동대 현동홀에서 장순흥 총장, 정창조 총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창업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지역 산학 발전을 위한 산학기술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포항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 등에 있어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또 포항대는 이날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관장 박병길)과 국가근로장학사업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포항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에 경북도학생문화회관이 교외근로기관으로 참여하기 위해 체결됐다.이와 함께 포항대는 최근 포항시와 일자리 관련 협약을 맺고 ‘포항시 2016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포항시가 주관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청년창업자 22명을 모집, 포항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에서 운영한다.‘포항시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창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만18~39세 포항시 거주자에게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교육을 제공하고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수행함과 동시에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포항대학교는 포항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으로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선정, 지금까지 104명의 청년창업자를 양성했다. ‘2016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모집기간은 오는 5월 3일까지다.[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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