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초등학교(교장 김기한) 육상부 고수(6학년) 선수는 지난 15일부터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대회 멀리뛰기에서 금메달, 100m 달리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또한 풍각초등학교(교장 양주학)의 육상부 이연호(4학년) 선수는 80m 달리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제45회 전국소년체전을 한 달여 앞두고 열린 전국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전국소년체전 금메달의 희망을 더욱 밝게 하고있다. 특히 이번 소년체전에서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교의 큰 관심과 지원, 감독과 코치의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 헌신적인 지도와 청도교육지원청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낸 결과이다.이번 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등학생들은 “얼마 남지 않은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초등학교 김기한 교장은 “열심히 훈련한 선수와 코치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며, 부상 없이 훈련에 매진해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도 큰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