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개그맨들이 포항을 찾아 한바탕 웃음을 터뜨린다. 개그 페스티벌 `이리오쑈` 봄맞이 포항공연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3일 특별 야간공연을 시작으로 24일은 오후4시·오후7시·총 3회에 걸쳐 열린다. 개그콘서트 출연자 김기리, 류근지, 서태훈, 김성원 등이 한바탕 웃음을 창조한다.특히 이번에는 야간관광을 위해 밤 10시 특별공연을 기획해 영일만 야경을 비롯한 밤 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또 3회 공연 중 1회 공연은 개그문화를 대중화 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무료 출연하는 재능기부로 진행된다.한편 개그 페스티벌 공연은 7월, 10월 등 연중 10회 포항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