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016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 대상 기업 선정을 위한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5개 기업이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신청마감한 결과 평균 매출액 76억원, 기업부설연구소 26개사, 이노비즈 17개사, 메인비즈 11개사, 벤처기업 15개사, 여성기업이 2개사 등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기계․소재가 14개사로 가장 많고, 화학 8개사, 전기․전자 12개사, 정보통신 4개사, 바이오․기타 7개사 등으로 나타났다.기업규모별로는 매출액 50억원 미만 기업이 24개사로 가장 많고 300억원 이상 기업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포항시는 포항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와 함께 4월중 신청 자격요건 및 재무건전성 평가를 실시하고, 5월 CEO(또는 총괄책임자) 발표평가, 현장점검을 실시한 후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6월초 2016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고원학 강소기업육성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기업이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에 관심을 보인 만큼, 지원프로그램의 내용을 강화하여 기업의 만족도 높이고 R&D기관과 연계한 기술 중심의 작지만 강한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 대상기업은 매출액 400억원 미만인 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가 있거나 이노비즈, 메인비즈, 벤처기업 및 여성기업으로 선정․확인된 기업은 우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