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는 어렵다`는 편견을 깬 작품이 등장했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상·하반기에 각각 1회씩 섬세한 해설이 함께하는 렉처오페라를 제작한다.  올해 첫 렉처오페라로 푸치니의 대표작 오페라 `라 보엠`이 2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오페라 `라 보엠`은 19세기 초 파리의 젊고 가난한 예술가들이 펼치는 비극적 러브스토리를 내용으로 한다.아름다운 러브스토리에 푸치니 특유의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선율이 더해져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라 보엠`의 주요 아리아 가운데 특히 `그대의 찬 손 Che gelida manina!`(1막, 로돌포), `내 이름은 미미 Mi chiamano Mimi`(1막, 미미), `무제타의 왈츠 Quando m`en vo`(2막, 무제타), `외투의 노래 Vecchia zimarra senti`(4막, 콜리네) 등이 유명하다.`렉처오페라 -라 보엠`은 소프라노 오희진(미미 역), 테너 양승진(로돌포 역), 소프라노 배혜리(무제타 역), 바리톤 나현규(마르첼로 역), 바리톤 최용황(쇼나르 역), 베이스 이재훈(콜리네 역) 등이 함께한다.대구오페라하우스의 박명기 예술감독이 해설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백윤학이 지휘봉을 잡았다.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연출은 유철우가 맡았다. 공연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s://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https://ticket.interpark.com)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전화(053-666-6000)예매가 가능하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