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제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선바위관광지 일원에서 기념식 및 건강새마을 걷기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단맛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란 주제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걷기 한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1부 기념식에는 입암면 풍물단 공연과 건강새마을 위원들의 발란스워킹 시연, 산해2리 주민들의 건강 체조 식전공연에 이어 민간인과 공무원에 대한 보건사업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이어진 2부 건강 걷기 한마당은 걷기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봄꽃이 만개한 입암면 선바위 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걷기코스별 놀이체험과 깜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권영삼 영양보건소장은 “걷기운동은 신체의 건강뿐만 아니라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낮추어 정신 건강에도 매우 유익하다”며 “생활 속에 걷기운동 실천이 자리 잡을 때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