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오후 금오산 올레 길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주민서비스 연계사업인 ‘금오산 올레길 배꼽마당’을 개최했다. 금오산 올레길 배꼽마당은 주말 금오산 올레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각종 가족·지역사회 문화 체험, 생활예술, 문화공연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올레길 일대와 야외공연장 주변에 마련한 시민 참여 형 지역문화 체험마당이다. ‘배꼽마당’은 동네에 있는 작은 마당을 뜻하며, 가족단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주민서비스 연계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행복을 공유하고 의미 있는 주말 가족문화를 만들고자 2013년부터 연 2회 개최되고 있다.[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