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과 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회장 노미라)는 지난 15일 군위군 백송 스파비스 호텔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할매▪할배 격대간 사랑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가정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는 편지글 발표회를 통해 며느리가 시어머니 자랑하기 및 노래자랑, 화합행사로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또한 지역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같이 참여해 회원들이 내부모 같이 모시고 효의 정신을 실천해 더욱 뜻깊은 기회가 됐다. 김영만 군수는 "농촌생활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생활의 활력소가 돼 농촌생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미라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활개선회가 친가족간 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나아가 따뜻하고 화목한 농촌가정육성으로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을 피력하기도 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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