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매개 곤충 free 구미 구현’을 위해 효과적인 방역사업을 도모하고자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방역결의문 채택과 더불어 방역약품 취급요령 및 방역장비 사용법,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흰줄숲모기)방제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동별 방역장비를 일제 점검수리 했다. 구미보건소는 최근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 국내 첫 유입에 따라 매개모기인 흰줄숲모기 조기 방제를 위해 4월 새마을대청소부터 주요 서식처인 지역에 중점 환경정비를 하고 취약지역을 파악해 유충서식 지역에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방충식물인 구문초를 금오산 올레길, 동락공원에 식재했으며, 지카바이러스를 대비해 5월부터 임신부 가정에 한주씩 분양 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