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이치(JH)페리사의 씨플라워호(사진)가 오는 22일부터 울진군 후포항에서 울릉도·독도를 매일 왕복 운항한다.씨플라워호는 네델란드 `다엔조선소`가 건조한 배로 338t, 정원 443명, 최대 43노트(시속 80km)이다. 후포~울릉(156km)은 2시간 10분, 울릉~독도(87.4㎞)는 1시간 10분대에 주파한다. 후포~울릉~독도노선을 취항하는 씨플라워호는 평일 하루 한편이 운항되며, 운임료는 일반 6만500원, 우등 6만6천500원으로, 운항 계획과 출항 시간은 바다 기상상황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1644-9605번으로 연락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제이에이치페리사 관계자는 "육지에서 울릉도까지 최단 거리 항로라는 강점을 살려 최고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조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