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13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14일 오전 8시 20분 충혼탑을 참배하고 9시 구청에 도착, 취임 선서문에 서명 하는 것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오전, 간부 공무원 신고, 구의회 방문, 청사 순회 등 빽빽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지난 선거기간의 핵심 공약인 ‘희망달서 2030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공직자와 구의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특히, ‘새 희망의 출발, 달서구 제2의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예비후보 등록부터 일관되게 강조해 온 5대 공약은 ‘노후된 성서공단의 재생․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희망창조경제 구현’, ‘글로벌 창의교육 여건 조성을 통한 일등교육도시 구현’, ‘어르신, 여성, 장애인 등 모두가 희망으로 상생하는 공감복지 실현’, ‘일상을 여행과 배움의 장으로 만드는 생활 속 문화․체육 진흥’, ‘자연․편의․안전이 하나로 어우러진 그린 카펫 도시환경 조성’으로 요약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민들이 언제나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구청, 구민들의 삶의 현장에 찾아가는 구청장이 되도록 노력겠으며 행정서비스를 한껏 높여 전국최고의 수준을 그 목표로 삼아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당선 소감을 전했다.그는 이어 “선거기간 동안 구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시각을 더해 세밀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지역이 직면한 난제를 반드시 해결하여 달서구의 눈부신 제2의 도약을 기필코 실현해 보이겠다”며 강한 의욕과 포부를 밝혔다. 한편, 취임식은 15일 오후 3시 61만 구민의 문화·예술 창조공간인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각 계 각 층 주민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진다.[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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