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봄을 맞아 도로시설물을 일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춘계 도로정비’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춘계 도로정비’는 도로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도로이용자의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이에 따라 도로팀은 굴삭기와 스키드로더 등 장비 10대, 도로보수원 11명을 투입해 위임국도 1개 노선 20km, 지방도 및 군도 5개 노선 25km와 농어촌도로 7개 노선 30km에 대해 △노면 제설 모래제거 △도로비탈면 낙석과 산사태위험 점검 및 산마루 측구정비 △도로포장 파손 및 변형 점검·정비 △도로 노면배수 불량지구 정비 △도로표지판과 과속방지턱 등 도로 안전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정비한다.정호각 안전재난건설과장은 “봄철 도로 환경정비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이용자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 제공과 지역민들의 영농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나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에 대비해 각종 도로시설물과 안전시설물, 포장 노면 등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해 도로이용자와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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