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도소는 지난 6~8일 구미시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펼쳐진 2016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수용자 1명이 출전해 실내장식 부문에서 금상(1위)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금상을 수상한 안동교도소 직업훈련생은 건축목공 직업훈련을 받으면서 다수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지난해부터 세계 기능올림픽 금메달 수상자인 정호철 직업훈련교사의 지도를 받았다.안동교도소 직업훈련과 취업지원 담당 임희균 교위는 "앞으로도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직업훈련과 취업알선에 내실을 기해 수용자가 출소 후 사회에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