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울릉분관은 14일 한마음회관에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재활의욕 고취를 위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흥농악단의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과 태권도 시범, 댄스 스포츠 등 다채로운 행사에 이어 즐거운 노래자랑이 펼쳐졌다.또 푸짐한 행운권 추첨 등의 진행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허울없이 어울리는 한마당을 열었다.따뜻한 점심제공과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자원봉사도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울릉군의료원과 건강보험공단에서 홍보부스를 차리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건강검진 및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특히 지체장애인협회울릉군지회에서 장애인식 개선 카툰전시와 함께 울릉군 수화통역센터에서는 지화 및 활동사진을 전시하고 수화통역도 선보였다. 이날 점심제공에는 울릉분관과의 MOU체결로 평소 생필품과 밑반찬 전달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울릉군지회가 담당했다. 울릉경찰서, 울릉군해돋이 적십자봉사회, 울릉로타리클럽, 재향군인회, 해군 제118전대 등은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곁에서 함께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미라 울릉분관장은 “장애인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갈수록 늘고 있어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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