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중독예방교육`을 연중 실시한다.이에 따라 지원센터는 지난 2월부터 관내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PPT와 시청각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스마트 미디어에 대한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또, 향후 예방교육 뿐 아니라 고위험군 집단상담, 학부모 교육 및 중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문적 도움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지난 2014년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9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 인터넷 중독률은 전체의 12.5%로 10명중 1명 이상은 인터넷 중독을 경험하며, 스마트폰 중독률은 이보다 더 높은 29.2%로 성인(11.3%)에 비해 약 2.6배 높은 수치다.또한 이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청소년들 대상의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의 심각성이 강조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