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했다.선관위는 이번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선거 취약계층인 노령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9일까지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 78개소를 방문 안내하고, 대학생 등과 후보자가 직접 참여하는 행복나무, 아름다운 선거 홍보 특화 캠페인을 지난 3월 21일 영남대학교 정문 앞에서 실시했다.
아울러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경산시선관위 주도하에 관내 관공서·공공기관·사회·시민단체와 연계한 홍보로 투표참여 분위기를 조성코자 경산시청․농협등 공공기관 11개소, 영남대학교 등 지역 내 12개 대학교, 사회·시민단체에 투표참여 홍보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선관위에서 현수막 게시, 포스터·전단지 등 배포, 각종 캠페인 등 자체 홍보는 물론 각 기관·단체의 반회보, 현수막 게시, 홈페이지 게재, 대형 전광판 표출, 특히 관내 대학교에서 대형 전광판 표출과 IPTV 방송실시, 읍·면·동·리 행정방송과 공동주택(아파트) 구내방송을 통한 투표참여 안내방송 실시, 지역 내 각 급 학교의 학생들에게 `부모님 투표하기` 가정통신문 등을 전달토록 한다.
경산시선관위 정한관 사무국장은 “이번 선거에서의 투표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모든 홍보수단을 강구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 함께 공감·소통하는 희망·축제·화합의 선거, 아름다운 선거가 실현 될 수 있도록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