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1일 오후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법률전문가 6명을 ‘구미시 무료 법률 상담관’으로 신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법률상담관은 구미시 고문변호사와 대구·경북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변호사 6명으로 구성해 앞으로 2년 동안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3월에 채용된 기획예산담당관실의 김광호 변호사가 총괄을 맡고 지역실정에 밝은 지역 변호사들이 대거 참여함에 따라 지역주민 맞춤형 법률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행복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미시 법률상담관으로서 봉사정신과 열정을 가지고 정확하고 친절한 법률자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