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자발적 참여와 현장의 다양한 개선사항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제2기 서포터즈를 확대 구성·운영 한다고 11일 밝혔다.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도로명주소에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도로명주소 안내홈페이지(www.juso.go.kr)나 도 홈페이지(www.gb.go.kr), 우편, 방문으로 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주소제도의 불편사항 발굴, 도로명주소 미사용 원인에 대한 모니터링,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 제시, 체험수기 작성 등을 하게 된다.활동기간은 지난해에 비해 1년이 연장된 2018년 5월까지 2년 동안이며, 오는 5월 9일 확정발표 후 6월2일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적극적인 동기부여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하는 인센티브 방안도 마련되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정부표창, 도지사 표창 및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다.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서포터즈 활동이 도민의 도로명주소 활용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들이 도로명주소와 서포터즈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