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시행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심평원은 2014년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 267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 중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단적 평가 및 교육 영역, 수술영역, 보조요법 영역(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 결과영역(입원일수, 사망률)까지 총 5개영역 19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올해 초 위암, 폐암,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번 평가 역시 전 영역에 걸쳐 우수한 결과를 얻으며,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해 대장암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서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 시키게 됐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본원은 모든 영역에서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결과에 힘입어 환자의 치유를 위한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