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귀중한 문화유산과 산림을 보호하고자 지난 8일 울진군 불영사에서 소방공무원, 국유림관리소,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불영사 뒤편 야산에서 방화로 추정된 산불이 발생, 사찰로 연소확대되는 상황을 가상설정한 뒤 화재전파를 시작으로 자위소방대 화재초기대응, 관계자 문화재 반출훈련, 화재진압, 부상자 응급처치, 사후수습 등으로 진행됐다.조문열 대응구조구급과장은 “불영사와 같은 목조문화재의 경우 화재발생시 관계자들의 초기대응이 중요하며, 유관기관과의 주기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소중한 문화재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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