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환여동 청년회가 헌혈운동을 실시해 모은 헌혈증을 소아암환자돕기에 사용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5일 포항시 북구 환여동 청년회(회장 홍승복)에 따르면 최근 한국소아암재단을 방문해 소아암환자돕기 헌혈증 78매를 전달했다. 환여동 청년회에서 기증한 헌혈증은 지난 2월 11일 청년회 주관으로 대구적십자혈액원에 요청해 환여동 주민센타 앞에서 헌혈운동을 펼쳐 80여명이 참여해 모은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