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현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 5일 봄철 농무기 유람선 안전관리를 위해 포항 동빈항에 있는 유람선 러브크루즈호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어 박 본부장은 포항서 관내 영일만과 영덕 축산해경안전센터를 방문 봄철 농무기 해양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 선착장 안전시설 ▲ 구명조끼 및 구명부환 보관상태 ▲ 기관실 등 주요격실 소화기 비치여부 ▲ 기타 선ㆍ내외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중점 진행됐다.박찬현 본부장은 “해양사고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출항전 각종 장비 점검을 철저히 준비해 안전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종사자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해해경본부는 오는 5월 31일까지 농무기 유람선 안전관리 강화활동을 펼친다.[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