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5일 식목일을 맞아 자매마을에 300그루의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 동안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 위치한 인비리 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코자 포스코건설이 마련한 것이다. 포스코건설 임직원 60명 및 포항시 자원봉사센터 5명 등 총 65명은 마을 입구에 배롱나무, 영산홍 등 300여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이외에도 평상 제작, 방충망 교체 작업 등 어르신들이 하기 힘든 마을 정비도 병행했다. 또 포스코건설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기 위해 5월에는 지역어린이들과 “독도사랑 필통만들기”, 7월에는 무료 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누기”, 9월에는 독거어르신과 함께하는“추석맞이 사랑의 꾸러미 전달”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