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물러가고 이제는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는 봄이 왔습니다.봄은 시작의 계절이라 겨우내 움추렸던 몸이 기지재를 펴는 시기입니다.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는 이때 자전거를 타고 봄바람을 맞이하는 시민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자전거 교통사고도 많이 접하게 됩니다.아직도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나면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그러나 자전거도 도로교통법 상 차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가면 차와 똑같이 법규를 지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자전거는 대부분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기 때문에 사고가 나면 피해보상이 잘 되지 않습니다.그래서 포항시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자전거 보험에 가입해 두고 있습니다.대상은 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이며 보장내용을 보면 사고로 인해 진단 4주이상일 때 위로금 20만 원이 지급되고 진단 8주까지 차등 지급됩니다.4주이상의 진단을 받고 입원 시 20만 원이 지급되며, 그 외 사망사고 시 최고 3천만 원, 자전거 사고로 인한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도 지급됩니다.보험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 건설과(☎054-270-3411)로 하면 되며,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시기 바랍니다.포항남부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 경사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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