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과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나영규)은 지난 4일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 2층 세미나실에서 새마을정신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인성교육진흥법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전면시행에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노력하고, 최근 개장한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새마을정신을 내면화하고 생활화함으로써 공동체정신은 물론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는 학습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창의·체험활동과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상호 간 지속적인 정보공유 및 교류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학생들이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을 찾아 새마을 정신을 배우고 이해해 오늘의 의미에 맞게 실천함으로써 자신의 생활태도를 변화시키고 미래 직업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해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에서 도내 초중고교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새마을 UCC 캠프를 개최했으며, 청도지역의 유치원생, 초중등학생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마을 런(RUN) 대회 실시 및 새마을정신 함양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청도우리정신재단은 지역 교육당국인 청도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대구, 경산, 영천, 울산, 밀양 등지의 교육당국과도 학생들의 새마을 정신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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