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사창립 15주년(4월 2일)을 맞아 지난달 29일 울진군노인요양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이달 5일까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이웃사랑 행보를 위해 4일 북면 부구천 일원에서 한울원자력봉사대 직원 50여 명은 겨우내 쌓인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지역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새 봄을 맞을 수 있도록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 5일에는 한울원자력봉사대 직원 20여 명이 울진실버요양센터를 방문, 효사랑 노래교실, 색소폰 공연 및 이미용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의 얼굴에 함박꽃 웃음을 선사하는 기쁨을 만끽했다.한울원전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사랑의 집수리 수혜가구 300호가 탄생했다. 올해 12년째를 맞이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정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지붕수리, 단열공사, 도배장판 교체 등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이희선 본부장은 “앞으로 한울원전은 진정성 있는 소통활동 및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화합경영을 적극 실천하여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향토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