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 열린 사진강좌가 전국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상주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지부장 이창희) 주관으로 제762회 상주전국 사진강좌를 개최했다.지난 3일 상주박물관세미나실과 전통혼례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전국에서 사진작가와 지망생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강좌는 전문강사로 부터 촬영기법 등 사진이론 교육 및 도예와 명주감기 등 인물을 모델로 한 현장감 있는 촬영실습으로 사진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특히, 상주박물관이 자리한 경천대 일원은 경천섬을 비롯한 전국 제일 규모의 상주자건거박물관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낙동강 1,300여 리의 가장 경관이 빼어나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이 붐비는 곳으로 사진 동호인과 사진작가 지망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이창희 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장은 “주5일제 근무 등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짐에 따라 가족단위 나들이에는 카메라가 필수품이며 상주에서 개최하는 전국 사진강좌에 많은 인원들이 몰려오는 것은 촬영 소재가 그만큼 많기 때문”이라며, “전국단위 사진강좌를 통해 상주의 이미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는 2009년 3월 창립해 현재 50여 명의 회원들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상주의 사진촬영 명소는 이외에도 사벌면 일원의 배꽃과 화북면 상오리 맥문동 꽃밭이 전국사진동호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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