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지난 1일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개최된 제5회 경상북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생명사랑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경상북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도민 참여의 심폐소생술 경기를 통해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실시율 향상과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써 올해는 도내 소방서에서 선발된 17팀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의성소방서는 의성공업고등학교 2학년 박기량, 안동기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해 생명사랑상을 수상하였다. 의성소방서는 1회 대회부터 5회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입상하여 심폐소생술의 명가로 위상을 높였다.은대기 의성소방서장은 “의성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박기량, 안동기 학생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익힌 심폐소생술을 주변에 알려 심폐소생술 전도사로써의 역할을 할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