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 경)은 지난달 3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38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울진군 예선대회를 개최했다.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을 탐구하는 마음과 자연을 슬기롭게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이다.38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개 부문에서 학교별 교내 대회를 통해 선발된 48작품이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 출품된 발명 작품들은 평소 학생들이 가정, 학교 등 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과학적 원리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고치고 직접 제작한 것들로,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작품은 도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임 경 교육장은 “평소 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고치려는 태도를 가지고 꾸준히 탐구한다면 여러분들은 모두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발명왕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