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1일 공무원을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무원 헌장 UCC 공모전’을 개최해 3월 30일 정부서울청사 15층 컨퍼런스룸에서 공모전 수상작 6편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공모전은 35년 만에 바뀐 공무원 헌장에 담겨있는 국가. 국민에 대한 올바른 마음가짐과 직무 수행에 필요한 공직가치를 모든 공무원이 깊이 새기고, 국민과 함께 공무원 헌장의 의미를 확산시켜보자는 취지로 진행된 것이다.안동 일직초등학교(교장 김기영)에서는 본교 특수교사가 ‘내 안의 공무원 헌장’이라는 제목의 UCC를 출품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수교사가 특수학급을 운영하며 경험했던 체험담을 공무원 헌장에 접목시킨 것으로 심사위원에 따르면 자신의 경험담을 공무원 헌장과 함께 잘 풀어내 많은 공감을 얻었다.수상자인 일직초등학교 교사 최광현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수상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며 앞으로도 국가의 공무원으로서, 한 사람의 교사로서 항상 학생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수행할 생각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