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지난달 31일 12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주택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거,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함에 따라 기관ㆍ단체 간 역할분담을 통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해 열렸다.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공동과제 인식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우선 보급 △사회 공헌사업을 통한 지원 △범국민적 홍보 및 여론 형성 등이다.김학태 서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