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에서 운영하는 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2016 함께하는‘어울림’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새 학년 학교폭력 등 위기상황 예방 및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2016 새 학년 새 출발 ‘상담 주간 운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어울림 프로그램’인 집단상담, 학교 폭력예방을 위한 집단교육, 바람직한 자녀양육을 통한 아동 학대 및 방임 예방을 위한 ‘가족 행복 어울림’, 야간상담 ‘어울림 콜’, ‘가족 소통 행복 UP 캠페인’, ‘지역 내 함께 하는 어울림 체계 안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찾아가는 어울림 프로그램’은 모동초, 중동초, 화북초, 상주중, 공검중, 화북중, 화북고, 상주여고, 상산전자고 등에서 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심리검사 및 자존감 향상, 또래관계 향상 프로그램, 학교폭력 및 부적응 예방을 위한 집단 교육을 실시했고,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가족행복 어울림’은 바람직한 자녀양육 방법 안내와 가정 내 위기 요인으로부터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이를 조기에 발견해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홍보로 진행됐다.권오균 교육장은 “이번 어울림 상담 주간 운영을 통해 지역 내 학생·학부모·교사·지역민이 함께하는 공동체로서 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지속적인 청소년 상담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치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