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박)은 지난 28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38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 군위군예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학교대회를 거쳐 선발된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생활용품,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필요한 학습용품 등의 발명품을 출품했다. 심사 결과우수 작품은 도대회에 출품 지도할 예정이다.대회 참가 학생들은 "발명은 특별한 것이고,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평소 생활하면서 불편하다고 느낀 것을 하나씩만 더하거나 빼도 새로운 발명품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됐으며 가족 또는 친구, 선생님과 함께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과정이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권순박 교육장은 "앞으로도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지고 노력해 미래의 창의 융합 인재가 돼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행사 개최와 과학 교육 기반 조성을 통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