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향토청년회(회장 김상일)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일동안 포항시 북구 중앙상가 인근 우체국 앞에서 300여명의 회원 및 대학생(포항대학교)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향토청년회원들은 직접 헌혈참가와 함께 시내 일원을 돌며 헌혈 참가 전단지를 나눠주는 등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기증받은 헌혈증서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혈을 받지 못하는 포항시 소아암환자와 백혈병 환자 등에게 기증하기로 했다.김상일 회장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하고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다"며 "회원 및 학생들이 헌혈운동에 참여해 원활한 혈액 수급에 기여할 뿐 아니라 사회 문제 해결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혈액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한편, 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 십여 년간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는 포항대학교만 헌혈 릴레이에 참여했지만 앞으로는 지역대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특히 헌혈캠페인 및 헌혈증서 모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기로 결의했다.[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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