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초부터 본격 선거운동에 나선 포항시 남구‧울릉군 선거구의 박승억 민중연합당 후보는 주말을 맞아 선거구 전역을 누비며 표밭을 일궜다. 박 후보는 지난 25일 이동 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오천 5일장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출마 인사를 하고 오후에는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포항지부 모임에 참석했으며 저녁엔 이동 사거리에서 선거운동을 펼쳤다.이어 포항 남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경쟁후보와 공정선거, 정책선거를 약속하는 서약식에 참가했다. 특히 그는 “이번 총선은 포항 남.울릉 지역구 유권자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투표하는 게 아니라 진정으로 노동자‧서민을 위한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대표를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강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