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이기창 박사가 2014년도 대한환경공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한데 이어 대한상하수도학회 우수논문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 박사의 ‘G정수장의 자연유기물질 제거 및 소독부산물 생성 특성’에 관한 연구논문이 대한상하수도학회로부터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지난해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에서 이 박사가 구두 발표한 바 있다. 논문은 정수장의 전염소주입농도를 적절하게 조절함으로써 소독부산물 생성농도를 이전에 비해 16~44%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함으로써 학계에서는 연구결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이기창 박사(39, 경북대학교 환경공학박사)는 연구원에 재직하면서 3년 연속으로 국제학술지(SCI)에 논문게재를 했으며, 국내외 학술지 22편, 연구보고서 6편 등을 발표해 연구원내에서 모범적인 연구재원으로서 평가받고 있다.김병찬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들이 열정적으로 연구업무를 수행하여 각종 학회에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를 취득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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