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제18대 노정숙 회장 이임식 및 제19대 강순옥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정병윤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철우 국회의원, 장대진 도의회 의장, 황이주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등 도내 여성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앞으로 2년간 경북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 강순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북도를 대표하는 여성단체의 신임회장으로써 기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신도청 시대를 맞아 29만여 회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상호화합과 친목을 도모해‘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건설’, ‘양성평등사회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요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과 가정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올 한해 중점을 두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주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순옥 회장은 그동안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경북도지회장으로 지역봉사와 활발한 사회활 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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