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4일 오후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지역 체육계 인사,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국 형 체육시스템 확립을 위한 통합구미시체육회 출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본 규정 규약을 제정하고 첫 번째 회장에 남유진 구미시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체육회 임원 선임에 대해서는 회장에게 일체의 권한을 위임했다.구미시생활체육회는 지난해 12월에 통합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해산을 결의했다.시는 양 단체가 추천한 9인의 ‘구미시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지난 8일 3차 회의에서 경상북도체육회의 시ㆍ군체육회 규정을 토대로 구미시체육회규약(안), 회원 종목단체 규정(안) 등 주요 규정 안을 제정했다.남유진 시장은 “창립총회가 구미 체육 도약에 새로운 결의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시민의 축복 속에 출범한 구미시체육회가 시민들의 새로운 희망되길 기대한다”며 “통합의 화합된 모습으로 힘을 모아 오는 5월 안동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 종합우승과 2022년 전국체전 구미유치를 통해 구미가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체육회는 지난 1977년 발족해 40년의 세월 속에 수많은 체육인재를 양성하고 시민의 생활 속 체육을 통한 체력 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왔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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