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보건소는 경상북도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신청한 결과 장기면 산서리가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남구 장기면은 60세 이상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51.2%이며, 산서리의 경우 69.12%를 나타내는 초고령 마을에 속한다.   남구보건소는 4월 중 장기면 산서리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치매 유병률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치매쉼터 중심의 지역사회 돌봄강화를 위한 텃밭 가꾸기, 치매사랑방 설치 등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를 위한 지지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인식개선 교육,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지원 등 각종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남구보건소는 3천만원의 예산지원과 기술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10월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한 시군에는 다음해 치매예방사업 추진에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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