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대원)는 오는 27일 오후 2시 포항중앙교회 본당에서 2016 부활절연합예배를 연다. 부활절연합예배는 김대원 회장 인도, 묵도, ‘주님께 영광’ 찬송, 도충현 부활절준비위원장 기도, 유원식 목사(서기) 성경봉독, 포항중앙교회 시온찬양대(지휘 공기태) ‘주 하나님 크시도다’ ‘할렐루야’ 찬양, 이용규 목사(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부활의 종교’ 제목의 설교, 소프라노 김신혜 헌금송, 헌금, 특별기도, 안상훈 목사(전 회장)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부활절연합예배에 앞서 열리는 찬양축제는 CCM 가수 조수아와 색소폰 김승이 출연, CCM과 찬송가를 들려준다.예배 헌금송을 부르는 소프라노 김신혜(포항동부교회)는 한양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글로벌아티스트콩쿨 2위, 네오뮤직콩쿨 2위를 수상했다. 김대원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부활절은 밝은 눈으로 사물을 볼 수 있는 개안수술을 가지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 있는 갈릴리로 가고자한다”고 밝힌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축사에서 “뜻 깊은 부활절을 통해 새 생명과 발전의 기운이 싹 트고, 사랑과 은총이 포항 성도들의 가정에 가득하길 기원한다. 거듭,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진심으로 찬양 드리며, 성도들의 앞날에 항상 하나님의 영광과 삶의 기쁨이 충만하길 소망한다”고 축하한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예수님 부활의 참의미를 되새기며, 그 거룩한 뜻을 이어 우리 지역 어두운 곳을 찾아 봉사하며, 사회의 희망과 빛이 되고 있는 성도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부활의 기쁨과 영광으로 가정이 평화롭고 경제가 다시 일어서고, 사회가 화합하여 더 살기 좋은 도시, 포항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한다. 부활절연합예배 헌금과 후원금은 불우이웃 개안수술비로 사용한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