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가 스포츠·의료 융합 산업분야 취업준비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23일 본관 1층 로비와 3층 대회의실에서 `스포츠·의료 융합 미니잡페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스포츠·의료 융합 산업분야의 관심 높은 취업준비생에게 미리 산업 트렌드나 이슈를 이해하고 취업 준비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보건대학교와 (재)대구테크노파크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미니잡페어(Mini Job Fair) 프로그램은 잡매칭(Job-Matching), 컨설팅(Consulting), 멘토링(Mentoring) 등 3개로 나눠 펼쳐졌다.잡매칭은 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채용관, 홍보관으로 13개의 부스와 잡카페로 나눠 운영했다. 채용관에서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을 비롯한 10개의 스포츠·의료 융합 관련 기업의 면접관들이 참가해 상시채용과 상담이 이뤄졌다. 홍보관은 한국스포츠개발원과 2개의 관련 기업이 장비 시연과 학생들의 참여활동을 통해 스포츠·의료 융복합 산업의 미래 비젼과 창업정보도 함께 제시했다.이와 함께 대학 본관 1층 로비에서는 컨설팅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4개의 부스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과, 이미지메이킹, 면접 사진촬영, 예상 면접 질문 등 전문 컨설턴트의 자문을 받아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은 채용관으로 바로 갈 수 있도록 연계했다.이 밖에 취업멘토링 스쿨을 통해 보건의료 전문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이 취업준비생에게 스포츠·의료 분야의 취업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에 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이유정 보건산업융합지원단장(55·간호학과 교수)은 "센터에서는 스포츠와 보건의료 융합 분야의 관련된 산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취업을 결정하는데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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