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농가일손 부족해소와 생산비 절감은 물론 토양환경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어를 위해 논토양 특성에 적합한 맞춤비료와 토양개량제, 육묘용 상토를 영농기전인 지난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 농가에 공급한다.올해 공급계획은 벼 재배면적 2천480ha중 관행농법지구 1천830ha에 4억 2천만 원의 사업비로 울진군 논토양 특성에 적합한 인산칼리 맞춤1호(3만1천643포/20kg)를 친환경농업지구 650ha에는 5억 원의 사업비로 유기질(유박)비료(5만8천241포/20kg)를 공급한다. 아울러 9억 3천만 원의 사업비로 토양개량제(10만5천700/20kg)와 육묘용 상토(13만1천 포/40ℓ)를 전 농가에 무상으로 지급한다.울진군 지역 내에서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가는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급량은 1천㎡(300평)기준으로 맞춤비료는 30kg(밑거름), 유기질비료는 180kg, 관행 및 친환경 육묘상토는 40ℓ는 34포, 20ℓ는 60포를 각각 공급한다. 노태일 친환경농정과장은 “FTA 등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인들에게 영농의욕 고취 및 소득증대에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경영비 절감 등 지역농업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