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해숙, 이하 센터)의 주관으로 17일 포항남ㆍ북부소방서와 함께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보육교사와 강사의 1:1 맞춤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교사들이 반복 연습을 통해 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인공호흡법 등을 숙지하고 실제 보육현장에서 위급상황 시 바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강사 대 교육생 비율을 낮춰 교육의 질을 높이고, 기존의 이론교육에서 탈피해 실습 위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했다.이어 지속적인 교육 개설 및 관내 보육교직원의 정기적인 교육 참여를 제안하기도 했다.최해숙 센터장은 “포항남ㆍ북부소방서의 지속적인 교육 협조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보육교직원의 안전 인식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며 “보육현장에서 영유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안심보육을 실현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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