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16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기자를 상시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만 6세 미만 영유아의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등의 영양문제 해소는 물론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교육과 쌀, 감자, 달걀, 당근, 우유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을 지원한다. 신규 대기자 선정 조건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 및 영유아 중 소득기준(직장 4인가족 11만5천661원) 및 빈혈검사, 신체계측, 영양섭취상태 및 기타 영양위험요인 조사 후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대상자로 선정된다.고원수 남구보건관리과장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와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 능력 배양의 효과로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을 더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영양플러스실 ☎ 270-4038~4040, 북구보건소 영양플러스실 ☎ 270-4129~4130로 문의하면 된다.[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