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억 민중연합당 예비후보가 1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0대 총선에서 포항남·울릉지역 출마를 선언했다.이날 박승억 예비후보는 "1% 특권층이 망친 포항, 99%의 노동자 서민과 함께 살려내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99% 서민들이 잘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농민들에게는 농산물가격을 보장하고 비정규직 철폐와 최저시급 1만원의 법제화를 실현하는 것이라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거창한 스펙도 없고 비정규직 노동자인 제가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것은 상위 1%에게 위탁, 대리하는 정치가 아니라 99% 노동자, 농민, 서민드의 직접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라며 "포항 서민들의 웃음과 눈물, 아픔과 기쁨이 뭔지 누구보다 잘 아는 저같은 사람이 나서야 정치가 바뀌고 포항에 새로운 활기가 넘쳐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박승억 예비후보는 송도초, 포항중, 동지고, 동국대 국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0년 민주노동당 포항시위원회 봉사단장을 시작으로 통합진보당 경북도당 자주통일위원,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원,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포항지부 교육선전부장, 민중연합당 경북도당 비정규직철폐위원장을 역임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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