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곽경호)는 지난 15일 ‘제5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활동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곽경호 위원장(칠곡)을 비롯해 김위한 부위원장(안동), 이상구(포항), 남천희(영양), 조현일(경산) 위원 등이 참석했다.조례정비특위의 활동 기간은 당초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였으나 현시점에서 정비대상 조례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와 보다 면밀한 조례검토와 개정을 통해 도민들에게 상세한 결과보고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활동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오는 25일 본회의에 보고해 활동기간연장을 승인받을 계획이다. 곽경호 위원장은 “조례특위 활동기간이 연장된 만큼 보다 세밀한 검토를 통해 조례를 정비․개정해 도민들에게 불필요한 규제와 민원불편이 전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정비특위원회는 지난 1년간 도청 및 도교육청 조례 435건 중 225건(51.7%)의 정비대상 조례를 발굴했으며, 그 중 69건(30.7%)을 개정한바 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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