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에 대해 조사할 ‘2016 경제총조사` 조사요원을 오는 4월 1~15일까지 모집한다.2016 경제총조사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모집하는 조사요원의 규모는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과 조사업무를 지원하는 ‘총관리자’ 등 총 1천80여 명이다.신청은 거주지 구·군청에 서면으로 하거나, 구비서류(채용신청서 등)를 구·군별 접수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조사요원은 대구시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으로서 조사(채용)기간 중 업무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경제총조사, 인구주택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자와 장애인․저소득층 및 다자녀 보육가구 가구원 등은 채용 시 우대된다.합격자 발표는 4월 25일부터 각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채용 확정자에게는 사이버교육 수강안내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할 예정이며, 상세한 내용은 구·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각 구․군 통계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김만주 기획담당관은 “5년마다 실시되는 경제총조사는 국가 주요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기본통계조사인 만큼 조사요원 모집에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진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