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9일 의성군 평생교육마을리더 전문화과정의 일환으로 `노인심리상담사 심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군민회관 소강당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설된 `노인심리상담사 심화교육 양성과정`은 의성군이 ‘2014년도 경상북도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이다.교육은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적 환경적 소외감과 심리적 정서적 행동의 불편함을 치료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치유 상담하는 노인심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노인심리상담사 2급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과정을 수강하는 수강생들은 노인심리 심화 과정과 함께 동아리를 구성하여 각 마을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심리상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실무경험을 쌓기 위하여 추가로 개설되는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신바람 행복교실` 과정을 통해 노인심리 상담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성군은 올해 경상북도 시책사업인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사업 등 고령인구의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역인구 특성을 장점으로 살려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사업을 추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