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16회에 걸쳐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재가 정신장애우 및 가족 대상으로 외래강사를 초빙, 다양한 내용으로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만성정신질환자로 더 이상 입원하지 않고 별 문제없이 가족내에서나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할과 대인관계를 쉽게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또 사전 요구도 조사를 시작, 매월 첫째 수요일에는 여가 취미를 위한 레크레이션과 난타교습 및 도마와 마라카스 악기를 이용한 음악요법, 민요강습을 위한 전문강사와 함께 진행된다.넷째 수요일은 자조모임,신체활동, 미술요법,편지쓰기등 재미와 긍정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한 영화관람, 야외나들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건강하고 독립적인 사회생활을 위한 내용으로 추진된다.전준홍 보건소장은 "사회적응훈련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정체성과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원만한 대인관계로 일상생활에 적응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긍정적 지지자원이 돼 자존감 고취로 건강하고 건전한 지역사회 일원고 역할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